2004년 07월 14일
그깟 소시지

20일먹일 사료를 일주일만에 해치웠다고.
저보고 개가 아니라 돼지레요.
솔직히 제가 배가 좀 나와서 그렇긴 하지만
이래뵈도 홍제동 몸짱입니다.
이런 모욕적인 상황에서 단식이라도 해야 하건만....
마음과는 달리 내입술은 벌써 소시지를 음미하고 있습니다.
이왕 줄거면 많이씩 줄 것이지 겨우 눈꼽만큼 주면서
이리저리 돌려가며 이포즈 저포즈 연출한답시고 힘들게해요.
"에잇 고까짓 소시지 안먹고 만다"
하는 소리가 목까지 치밀어오르지만...
내입술과 온몸이 어느새 소시지를 느끼고 있습니다.
역시 소시지는 맥스봉이 제일 맛나요~~ㅋㅋ

# by | 2004/07/14 15:35 | *꼬모!주절주절 | 트랙백 | 덧글(10)




